뢰브, 곧 러시아 답사…독일도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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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chim Low Germany 011217
Getty
클럽 월드컵 직접 관전하는 독일 요하임 뢰브 감독, 이후 러시아 답사 나선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추첨 결과를 받아든 독일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직접 러시아로 떠나 훈련 일정 구성과 베이스캠프 선정에 나선다.

내년 3월까지 대표팀 소집 계획이 없는 뢰브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언론을 통해 현시점부터 러시아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일단 그는 이번 주 중으로 UAE 아부다비로 떠나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경기를 관전한다. 그는 독일의 핵심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활약 중인 레알 마드리드가 남미 챔피언 그레미우(브라질)을 상대할 17일 결승전을 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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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그는 북중미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멕시코 구단 파추카와 개최국 UAE 챔피언 알 자지라의 3, 4위전도 지켜볼 계획이다. 파추카는 독일의 내년 월드컵 본선 첫 번째 경기 상대 멕시코를 대표하는 구단이다. 파추카에는 멕시코 대표팀 주축 선수는 없지만, 미드필더 호르헤 에르난데스(28), 라울 로페스(24), 에릭 구티에레스(22)가 월드컵에 출전할 만한 자원으로 꼽힌다.

뢰브 감독은 마르쿠스 소르크 코치, 토마스 슈나이더 코치, 안드레아스 콥케 골키퍼 코치와 클럽 월드컵을 관전한 후 러시아로 떠난다. 그는 러시아에서 베이스캠프를 차릴 장소를 직접 답사해 현지 시설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뢰브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협의 후 베이스캠프 장소를 확정한 후 내년 대회 기간 훈련 일정과 이동 경로 등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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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뢰브 감독은 "정해진 틀 밖에서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부다비에서 클럽 월드컵을 관전하며 다양한 축구를 접하는 건 그렇게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 러시아를 방문해 대회를 준비할 계획을 짜겠다. 전지훈련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정확히 언제 훈련을 시작할지, 어떤 훈련을 어떻게 진행할지를 코칭스태프와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과 러시아 월드컵 F조에 포함된 한국, 스웨덴, 그리고 멕시코는 이미 베이스캠프 장소를 선정했다. 한국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멕시코는 모스크바, 스웨덴은 겔렌지크에 캠프를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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