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achim Low GFXGetty composite

뢰브 감독 노리는 뮌헨, 독일 단장 "내가 막을 것"

[골닷컴] 이준영 기자 =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한 바이에른 뮌헨이 차기 감독 후보로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을 눈여겨보고 있다. 독일 대표팀의 올리버 비어호프 단장은 단호한 반대 뜻을 표명했다.

독일 신문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은 현재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요하임 뢰브 감독이 2018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을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보도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경질 이후, 유프 하인케스 임시 감독 체재로 내년 6월까지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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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의 올리버 비어호프 단장은 이같은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비어호프 단장은 독일 공영방송 ARD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어떠한 제의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대표팀에서 큰 성공을 거둔 감독이 클럽의 관심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지금도 몇몇 팀들이 뢰브를 노리고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그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고 말했다.

또한, 비어호프는 "바이에른 뮌헨이 뢰브에게 접근해 온다면 내가 직접 막아설 것이다"라며 단호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뢰브 감독은 클럽 축구계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 대표팀과 대화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뢰브는 "내가 매력을 느끼는 것은 해외 클럽팀의 감독직이다. 팀을 맡아 지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분데스리가에 관한 것이라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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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임 뢰브 감독의 독일은 최근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을 5-1로 대파했다. 독일대표팀은 지역 예선 10경기 전승, 골 득실 +39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일찌감치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2006년 여름 독일 사령탑으로 부임한 뢰브는 156전 106승 27무 23패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승과 최고 승률(67.9%)기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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