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테기 "레알 감독은 비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댓글()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훌렌 로페테기.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여긴 레알 마드리드다. 감독은 비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훌렌 로페테기가 5일(현지시간) 2018-19시즌 라리가 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근 경기력 부진에 따른 비판,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얘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세 경기 동안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스크바)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하면서 팬들과 언론의 거센 비판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다. 이에 로페테기 감독은 "비판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며 담담하게 현재 상황을 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로페테기 감독은 "여긴 레알 마드리드다. 감독은 비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또, 팀이 계속해서 좋아지도록 도와야 한다. 감독은 오직 다음 경기만을 신경쓰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력 부진에 대한 비판을 피하지 않고 수용하며 현 상황을 타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이보시오 의사양반!" 윌리안이 쓰러진 이유는?"

이어서 그는 "중요한 건 선수들의 상태이다. 그들은 더 좋아질 수도 안 좋아질 수도 있다. 물론 지금은 긍정적이다. 우리는 앞으로 모든 경기를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로페테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레알에는 부상 선수가 몇명 있다. 마르셀루와 카르바할, 이 둘은 몇 주간 지속될 부상이다. 또 이스코의 (맹장 수술로 인한) 이탈이 있고 베일의 가벼운 통증도 있다.  이러한 상황은 많은 경기를 치르는 와중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경우"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측면을 담당하며 매 경기 공수 양면에 있어 대단한 존재감과 기여도를 보이는 마르셀루는 지난 27일 세비야전에서 오른쪽 발바닥 근육 부상을 입었다. 이어 오른쪽 풀백 카르바할은 지난 3일 모스크바전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이 두 선수는 수 주 결장이 예상된다. 

또한, 맹장염 수술을 마친 이스코는 컨디션이 회복되는대로 복귀할 예정이며, 베일은 가벼운 통증을 느끼고 있다. 베일의 경우는 사전에 부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가벼운 통증을 느낀 이후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이래도 내가 거품이야? 네이마르의 반박"

로페테기 감독은 "베일은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그는 지금 준비 중이다"라며 현재 베일은 하루빨리 완전한 컨디션을 되찾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력 부진, 연이은 무승,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인해 2018-19시즌 초반 어려운 시기를 맞은 레알 마드리드는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알라베스의 2018-19시즌 라리가 8라운드 경기는 오는 7일 새벽 1시 30분 스페인 알라바주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열린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