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호정 기자 = 12일 전북은 K리그1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로페즈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로페즈는 지난 2015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듬해인 2016년 전북에 입단하며 75경기에 출전해 23골 12도움을 기록(통산 108경기 34골 23도움), 꾸준한 실력을 선보이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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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니폼을 입은 2016년에는 레오나르도와 함께 팀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 놨고 2017년에는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끌었다
전북은 빠른 스피드와 강한 몸싸움, 공격 본능까지 뛰어난 로페즈와 재계약으로 더욱 안정된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
2016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던 로페즈는 최강희 감독과 팀의 굳은 신뢰 속에 재기에 성공했다. 올 시즌 맹활약하며 부활을 알렸다. 동료들과의 관계,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도 뛰어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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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부터 J리그와 중동으로부터 오퍼를 받았지만 로페즈는 한국과 전북에 대한 애정으로 재계약을 택했다. 그는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믿어준 팀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전주성에서 녹색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나에게 큰 힘이다. 앞으로 전북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백승권 단장은 “지난 전북의 두 번째 ACL 우승과 K리그 다섯 번째 우승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준 선수이다”며 “팀에 남다른 애정과 의지가 재계약을 하는데 가장 큰 요인이 됐다. 앞으로 전북을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 중요한 선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