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전재산 주고라도 부상 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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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잇따른 부상으로 표류하는 로이스 "다시 건강해질 수만 있다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28)가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만한 재목으로 평가받는 불과 몇 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지금도 부상 중인 로이스는 아직 올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지난 5월 DFB 포칼(독일 컵대회) 결승전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5개월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여전히 복귀 시기가 명확하지 않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최근 처음에는 내년 1월 정도에 복귀가 예상된 로이스가 3월이 돼야 복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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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는 예전부터 부상이 이어지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EURO 2016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단 17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이에 로이스는 최근 남성잡지 'GQ'를 통해 "혼자 훈련하며 복귀를 준비하는 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 3주만 지나도 지칠 수 있다. 정신적으로 매우 가혹한 시험을 받는 기분이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항상 혼자 훈련을 해야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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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는 "물론 정상급 무대에서 뛰는 선수라면 물론 큰돈을 받는다"면서도, "그러나 가끔은 받게되는 많은 돈만큼 치러야 할 대가도 크다. 내가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면 전재산을 다 포기한다는 게 내 심정이다. 다시 내가 하던 일을 정상적으로 하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축구를 다시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당한 인대 파열 부상을 시작으로 무려 열아홉 차례나 발목, 무릎, 발가락, 발꿈치, 허벅지 부상 등을 당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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