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막힐 수 있다. 그리고 아이슬란드가 이를 보여줬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크로아티아의 중앙 수비수 데얀 로브렌이 아르헨티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로브렌은 19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서 그는 "아르헨티나는 전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보유하고 있다. 아니 어쩌면 최고의 선수일 수도 있다"고 운을 뗀 뒤, "아이슬란드와의 맞대결에서 아이슬란드는 훌륭한 일을 해냈으며, 메시를 막는 방법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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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로브렌은 "한 명의 선수로는 메시를 막을 수 없다. 하나의 팀처럼 메시를 막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슬란드는 이를 몸소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22일 오전 3시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 예선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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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팀은 아르헨티나다. 아이슬란드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아르헨티나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힘을 쓰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 확보에 성공,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변수는 메시다. 아이슬란드와의 맞대결에서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 그리고 페널티킥 실축 등 여러 악재 탓에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던 메시였던 만큼, 이번 크로아티아전을 통해 명예 회복을 꿈꾸고 있다.
이에 대해 로브렌은 강호와의 맞대결인 만큼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강호들을 상대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두렵지 않다. 물론,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몇 주 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호날두를 그리고 2주 전에는 친선 경기에서 네이마르를 상대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메시와의 맞대결이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표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