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단장 "블린트 역제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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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AS 로마의 몬치 단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블린트의 역제의 사실을 고백했다

블린트의 역제안이 있었지만, 필요하지 않아서 영입하지 않았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AS 로마의 몬치 단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블린트의 역제의 사실을 고백했다. 대신 몬치 단장은 블린트가 로마에 필요하지 않은 선수라고 판단해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몬치 단장은 1일(한국시각) 새로운 수비수 조나탄 실바 입단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실바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겨울 이적시장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몬치 단장은 "이적시장에서의 균형?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선수를 사고 파는 일은 흔한 일이다. 카스탄은 임대로 떠났고, 이메르송과 모레노는 (다른 구단에) 팔렸다. 그리고 우리는 실바를 영입했다"며 유독 선수 이동이 잦았던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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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로마에서 뛰는 선수들의 이탈이 적었다면 이는 구단이 원했던 이적시장이라고 확신한다. 로마에 있었던 9개월 동안 더 좋아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로마에는 좋은 재능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몬치 단장은 이적시장 막판 영입설이 제기된 맨유 수비수 블린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블린트쪽에서 우리에게 이적을 제의했다. 우리는 이를 고려했지만, 그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선수가 아니었다"며 블린트로부터 역제의가 있었지만 거절한 사실을 공개했다. 알리송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알리송과 관련된 어떠한 영입 제의도 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은 여느 때보다 분주했다.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새롭게 둥지를 틀며 여름 못지 않은 화끈한 이적시장이 이어졌다. 반면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은 조용했다. 로마 역시 마찬가지였다. 엑토르 모레노와 이메르송이 팀을 떠났고, 카스탄의 경우 임대 신분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세 명의 수비수가 나간 대신, 스포르팅으로부터 이적시장 막판 실바를 데려오며 이적 공백을 최소화했지만, 분명 아쉬운 이적시장이었다.

실바 영입 전 맨유 수비수 블린트의 이적설이 이어졌지만, 실제 이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에 대해 몬치 감독은 팀에 필요한 선수가 아니었다며 선을 그었다. 오히려 구단의 의시가 아닌 블린트의 구애였다며 블린트 이적 배경을 알렸다.

다소 조용했지만, 고무적인 성과는 있었다. 첼시와 꾸준히 연결된 제코 지키기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초반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던 로마는 제코와 이메르송의 첼시 이적설이 불거졌고, 두 선수 역시 이적 협상 테이블에 앉으며 프리미어리그행이 임박했지만, 합의점을 찾은 이메르송과 달리 제코는 계약 기간에서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며 첼시행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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