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디 프란체스코

로마 감독, "리버풀전, 바르사전 정신력으로 나서야"

"바르셀로나전과는 다르지만, 정신력 만큼은 유사하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리버풀과의 일전을 앞둔 AS 로마의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정신력의 중요성을 알렸다. 바르셀로나전 대역전극을 연출했듯 리버풀전에서도 다시 한 번 드라마를 쓰겠다는 각오였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1일(한국시각)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리버풀전 출사표를 던졌다. 예상대로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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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에 따르면 그는 "우리는 바르셀로나와 비교했을 때, 기술적인 면에서 매우 다른 팀을 상대한다.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지만, 정신적인 면에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홈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내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선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 우리는 장애물들을 넘어서야만 한다"며 바르셀로나전과 마찬가지로 기적을 위해서는 선수들의 사기충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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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오랜 세월의 공백을 깨고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안착한 로마인 만큼, 창단 후 대회 첫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리버풀을 넘어야 한다. 그러나 쉽지 않다. 적지에서 2-5로 완패했다. 원정 두 골을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상대의 기량이 너무나도 매섭다. 로마로서는 이른 시간 선제 득점 후 최대한 상대를 흔들어야 한다. 동시에 잠가야 한다. 

로마가 기댈 부분은 바로 선수들의 정신력이다. 홈과 원정 성적이 극과 극인 로마다. 16강 샤흐타르전에 이어 바르셀로나와의 8강전에서도 로마는 원정 1차전 패배를 만회하며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내심 바르셀로나전과 같은 기적을 꿈꾸고 있는 로마다.

관건은 선수진이다. 우선 최상급 전력이 필요하다. 이를 인지한 듯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지만, 수비 진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공격 그리고 수비에 대한 접근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른 시간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며 최상의 라인업 그리고 이른 선제 득점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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