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 Kluivert Ajax 2017-18Getty Images

로마행 합의한 클루이베르트, 이적료 253억 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버지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발자취를 따라 빅리그 진출을 눈앞에 둔 저스틴 클루이베르트(19)가 합류할 새 팀은 AS로마.

로마는 12일(한국시각) 클루이베르트가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99년생 신예 클루이베르트는 지난 2017-18 시즌 아약스에서 활약하며 29경기 11골을 기록하며 유럽 빅리그 명문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시즌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그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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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클루이베르트의 행선지는 로마로 가닥이 잡혔다. 아직 그의 로마 이적이 확정된 건 아니다. 그러나 클루이베르트가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게 된 만큼 변수가 없는 이상 이적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밝힌 클루이베르트의 이적료는 약 20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53억920만 원). 이는 아약스 구단 역사상 10대 선수를 이적시켜 받게 되는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클루이베르트의 로마행이 이대로 완료되면 그는 다빈손 산체스(4천만 유로), 루이스 수아레스(2천6백만 유로) 등에 이어 아약스 역사상 일곱 번째로 비싼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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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클루이베르트의 부친 패트릭 클루이베르트(41)도 과거 비슷한 경로를 통해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한 네덜란드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또한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지난 1997년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21년 전 패트릭 클루이베르트가 아약스를 떠나 밀란으로 이적하며 기록한 이적료는 단 200만 유로. 그의 아들은 10배에 달하는 이적료를 아약스에 안기고 빅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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