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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BBC 리그골 x 3 = 리오넬 메시

[골닷컴 윤진만 기자] 레알마드리드 공격 트리오 BBC가 시즌 초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활약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동반 부진은 자연스레 팀 부진과도 직결된다.

2017-18 프리메라리가 기준 맏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둘째 카림 벤제마가 각 1골(7경기), 현재 부상 결장 중인 막내 가레스 베일이 2골(5경기)에 그쳤다. 도합 4골. 팀 득점(22골)의 18% 수준이다. 

지난시즌 이들은 팀 전체 득점의 약 41%를 담당했다. 11라운드로 범위를 좁힐 때, 호날두는 유로2016에서 당한 부상 여파에도 5골을 넣었고, 베일과 벤제마도 각각 5골과 4골을 낚았다. 

레알은 꾸준한 페이스로 결국 라리가 트로피에 입맞췄다. 지난시즌 리그에서 3번 패한 팀은 올 시즌 벌써 2패를 기록 중이다. 11라운드 현재 선두 바르셀로나에 8점 뒤진 3위.

11라운드에서 라스팔마스에 3-0 대승했으나, 몇몇 일원은 호탕하게 웃을 수 없었다. 호날두는 골을 노렸지만, 어시스트 1개에 그쳤다. 벤제마는 또 문전 앞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날렸다. 벌써 7번째다. 둘 모두를 위로하려던 지네딘 지단 감독의 말은 크게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2017년 FIFA 월드 베스트상을 수상한 호날두의 부진은 심상치 않다. 라스팔마스전 포함 슈팅 48개를 쏘고도 1골 밖에 남기지 못했다. 슈팅을 많이 시도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레알 입성 후 이 정도로 공이 골문을 외면한 적은 없었다. 지단 감독도 “안 좋은 시기”란 사실을 인정했다.

같은 시기 팀 라이벌 바르셀로나 그리고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폭발적인 활약하면서 최근 레알과 호날두의 부진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득실차 26골을 기록 중이며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10승 1무) 

메시는 ‘BBC’의 3배에 달하는 12골을 홀로 작성 중이다. 네이마르가 활약하던 지난시즌보다 네이마르가 떠난 올 시즌 팀과 메시 모두 초반 페이스가 오히려 더 좋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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