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4G 무득점, 라모스 “호날두 있을 때도 득점 문제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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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호날두가 있을 때도 득점 문제가 있었다. 골은 곧 터질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7일(한국시간) 알라베스와의 라리가 8라운드 경기서 0-1로 패한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팀의 부진한 경기력과 성적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4경기(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SKA 모스크바, 알라베스) 동안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득점도 없었다. 

그간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온 레알 마드리드는 '약체' 알라베스한테까지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알라베스는 라리가 2017-18시즌을 14위로 마친 하위권 팀이다. 이번시즌 초반에는 6위를 기록하며 나름 선전하고있지만, 레알이 쉽게 패할 상대는 아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경기력 부진도 문제지만 4경기 동안 단 한 골도 터지지 않은 건 더 큰 문제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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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라모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현재 레알이 마주한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그는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지자”고 강조했다.

라모스는 “나쁜 결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좋은 길을 걷고 있다. 아주 길고 많은 이야기가 남은 이 페이지를 넘겨야한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직면한 현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이 말은 즉 레알 마드리드가 좋지 않은 결과를 내오고 있지만 이 또한 좋은 결과를 향한 길이며 힘들겠지만 잘 견뎌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서 로페테기 감독 경질에 대한 질문에 “이 문제를 논하기엔 다소 이른 시점이다. 또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건 선수들이 아니다. 그러나 감독 교체는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그건 우매한 짓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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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모스는 레알의 득점 문제와 호날두에 대해 얘기했다. 최근 레알의 공격진이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4경기 째 그 누구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자 ‘골게터’ 호날두의 부재가 레알의 공격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라모스는 “아마도 지금 호날두가 없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그가 있을 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득점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골은 곧 터질 것”이라며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쉽게 득점하지 못하는 건 호날두의 부재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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