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와 작별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그의 대체자로 원하는 현실적인 적임자는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4)이다.
호날두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소속팀 레알에 이적료 1억1700만 유로(한화 약 1536억 원)를 안기고 유벤투스로 떠났다. 그는 지난 9년간 레알에서 스페인 라 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등을 차지한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다. 레알이 호날두를 떠나보내며 다가오는 2018-19 시즌에 그를 대체할 적임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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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의 연고지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 일간지 '마르카'는 최근 팬 20만명을 대상으로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로 가장 팀이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를 꼽아달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호날두를 대체할 후보로 거론된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제외됐다. 그만큼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르카'가 두 선수를 포함해 진행한 이달 중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54%가 호날두의 대체자로 음바페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제외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케인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레알 팬 20만명 중 약 26%에 해당하는 5만2천여명이 호날두의 대체자로 케인을 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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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다음으로는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와 마우로 이카르디(인테르)가 각각 14%씩 득표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아케데미 출신이자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미라이노 디아스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12%를 받았다.
한편 레알은 내달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를 통해 2018-19 시즌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