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ardo Camavinga RennesGetty

'레알 타깃' 카마빙가, PSG 이적 원한다...이적료 1375억 예상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타드 렌의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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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RMC'는 25일(현지시간) "카마빙가가 PSG로 이적을 요청했다. 그는 내년 6월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수개월 동안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양측은 주급과 보너스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 만 18세의 젊은 유망주로 최근 각광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왕성한 활동량, 뛰어난 개인 기술, 패싱력은 물론 노련한 플레이까지 겸하며 프랑스 차세대 미드필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하며 렌의 주전 자리를 꿰찼고, 올 시즌에는 39경기에 나서 중원을 책임졌다. 계속된 활약 속에 빅클럽으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강력하게 원했다. 레알은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제외하곤 중원에서 활용할 자원이 없었고, 이에 카마빙가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카마빙가는 레알이 아닌 PSG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PSG 역시 당장 카마빙가가 올여름 합류할 수 있도록 렌과 협상을 추진 중이다. 다만 변수는 이적료다. 렌은 카마빙가 몸값으로 1억 유로(약 1,375억 원)를 고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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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막대한 자본력을 지닌 PSG지만,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큰 상황이라 영입을 섣부르게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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