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희돈 에디터]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이스코가 팀이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논란의 판정 또한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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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 시간)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은 연장 접전 끝에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4-2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2차전 합계 6-3의 스코어로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 날 심판진의 몇 차례 판정이 승부의 흐름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오프사이드로 확인된 호날두의 연장전 두 골과 다소 과했다는 지적이 나온 아르투로 비달의 퇴장 판정이었다.
이에 경기 후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심판의 판정이 뮌헨의 승리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며 분노를 표했다.
하지만 이 날 선발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는 그 역시도 경기의 일부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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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스코는 “우린 아주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결국 준결승에 올랐다”고 말하며 “우린 전반전에 경기를 끝내버릴 수도 있었다. 골에 가까운 여러 기회들이 있었지만 살리지 못 했고 후반전에 그에 대한 대가를 치렀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우린 고개 숙이지 않았고, 결국 해냈다”고 덧붙였다.
논란으로 이어진 심판 판정에 대해선 “난 심판 판정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며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오심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것들은 모두 경기의 일부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