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edine Zidane Real MadridGetty Images

레알 떠난 지단,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만 고려할 계획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지네딘 지단 감독이 당분간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그는 디디에 데샹 감독의 유임이 확정적인 프랑스 대표팀 차기 사령탑을 노리고 있다.

지단 감독은 지난 시즌 레알에서 스페인 라 리가 준우숭,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탈락에 그친 후 구단과의 마찰 끝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지단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는 그가 현역 시절 몸담은 유벤투스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진출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끝내 마시모 알레그리 감독 재선임을 택했고, 감독 교체가 필요했던 프리미어 리그 상위권 팀들도 현재 인선 작업을 마쳤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그러나 정작 지단 감독이 바라는 건 클럽이 아닌 국가대표팀 감독직이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의 9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자국 프랑스 대표팀 차기 감독직을 노리고 있다.

'레퀴프'는 현재 무직 상태인 지단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이 공석이 될 때까지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하며 기다릴 계획이다. 프랑스는 최근 EURO 2020 16강에서 스위스와 3-3 무승부에 그친 후 돌입한 승부차기 끝에 4-5 충격패를 당했다. 그러나 프랑스 축구협회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자국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데샹 감독을 최소 내년 가을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는 신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지단 감독은 지난 2018년 여름 한 차례 레알을 떠난 후에도 약 1년간 휴식을 취한 후 복귀한 적이 있다.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그는 올여름은 물론 내년 여름까지 자신에게 감독직을 제시하는 구단의 제안을 모두 거절한 후 프랑스 대표팀을 맡을 만한 시점이 올 때까지 기다릴 계획이다. 그는 현역 시절 프랑스 대표팀에서 1998 월드컵, EURO 2020 우승을 차지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