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dio Santiago BernabeuGetty Images

레알, 구장 리모델링 조감도 공개…비용 6862억 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재단장에 돌입한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23일(현지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 계획을 발표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마지막으로 리모델링된 건 지난 2001년이었다. 이번 발표 내용에 따르면 레알은 총 5억23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6862억 원)를 투자해 홈구장 재단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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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1월 시작된다. 완공 시점은 2022년 여름으로 2022-23 시즌을 앞둔 시기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조감도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지붕을 장착한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페레스 회장은 "더 안전하고, 더 현대적인 구장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신체장애가 있는 관중이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총 800석의 새로운 좌석과 두 개의 클럽 스토어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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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 회장은 "새로워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연간 수입 1억5000만 유로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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