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3연패한 날, 바르사 전설 푸욜이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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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바르사 레전드 카를레스 푸욜이 주장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바르사 레전드 카를레스 푸욜(39, 은퇴)이 주장했다.

선수시절 뼛속까지 라이벌이던 레알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27일(한국시간), 푸욜은 “지금의 바르사는 구단 역사를 통틀어 손꼽히는 팀이다. 그런 상황에서 레알이 최근 5번의 대회에서 4번 우승했다. 우리(바르사)가 우선순위를 생각해 볼 때”라고 개인 트위터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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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가 지난시즌을 포함해 프리메라리가 최근 4시즌 중 3차례 우승을 하며 스페인 챔피언으로 우뚝 섰지만, 2015년을 끝으로 유럽 챔피언이 되지 못한 현실을 꼬집었다. 레알이 승승장구하는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최근 바르사는 유럽 무대에서만큼은 푸욜과 같은 레전드가 우려할 만한 행보를 보였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3시즌 연속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시즌에는 굴욕적인 뒤집기 패배를 당했다. AS로마를 상대로 홈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4-1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 충격적으로 0-3으로 패하며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준결승 티켓을 로마에 내줬다.

바르사는 지난시즌 28승 9무 1패(승점 93)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2위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승점 14점차로 따돌리고 라리가에서 우승했다. 코파델레이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럼에도 아쉬운 뒷맛이 남을 수밖에 없는 시즌이었다. 더욱이 엘클라시코 라이벌이 챔피언이 되는 모습을 3년 연속 지켜보고 있다. 레알은 27일 로마를 꺾고 결승에 오른 리버풀을 3-1로 제압하고, 통산 13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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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최근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탈락은 아쉽고, 실망스러운 결과다. 나는 매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고 싶다”라며 빅이어에 대한 갈증을 숨기지 않았다. 메시는 개인 통산 챔피언스리그 우승 부문에서 라이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3년째 4회 우승에 머무른 사이, 호날두가 5회 우승을 차지했다.

푸욜은 1999년부터 은퇴한 2014년까지 바르사에서만 활약한 레전드 수비수다. 챔피언스리그 3회(2006, 2009, 2011) 우승을 포함해 라리가 6회, 코파델레이 2회, FIFA클럽월드컵 2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은퇴 후에는 에이전트로 변신,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체스터시티)와 마르크 바르트라(레알베티스) 등 후배 수비수들의 이적을 성사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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