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 Gunnar Solskjaer Frank Lampard Man Utd Chelsea 2019-20 GFXGetty/Goal

레스터 잡은 토트넘, 첼시-맨유 챔스 진출 가능성 청신호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보던 레스터가 토트넘에 발목 잡혔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가져간 가운데 남은 2장은 첼시와 맨유에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첼시(승점 63)가 3위, 레스터(승점 62)가 4위, 맨유(승점 62)가 5위에 올라있었다. 이들 세 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2장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었다.

레스터 입장에선 반드시 토트넘을 잡아야 챔스 진출 안정권에 들어올 수 있었다. 반면 첼시와 맨유는 토트넘이 레스터를 꺾어주길 기대하고 있었다. 승리의 여신은 첼시와 맨유의 편이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레스터를 격파했다.

이로써 4위 레스터는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현재 첼시와 맨유가 2경기, 레스터가 1경기 남겨둔 상황이다. 첼시는 리버풀(원정)과 울버햄튼(홈)을 상대하며 맨유는 웨스트햄(홈), 레스터(원정)와 남은 일전을 치른다.

최종 라운드에서 열리는 레스터와 맨유의 경기가 단두대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상대적 약체인 웨스트햄을 안방에서 꺾는 것이 중요하다. 첼시는 남은 2경기 중 한 경기만 잡아도 자력으로 진출권을 확보한다. 토트넘이 레스터를 잡은 덕분에 첼시와 맨유의 남은 일정이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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