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Puel Leicester City

레스터 시티, 시즌 후 또 사령탑 교체하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스터 시티가 또 한 번의 사령탑 교체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스터는 이미 올 시즌 도중 한 차례 사령탑 교체를 감행한 상태다. 레스터는 지난 10월 시즌 초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애플턴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후 레스터는 두 경기 만에 애플턴 감독대행으로 클로드 퓌엘 前 사우샘프턴 감독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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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엘 감독이 이끈 레스터는 올 시즌 중반부터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였다. 레스터는 현재 11승 11무 12패로 프리미어 리그 9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도중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하고, 셰익스피어 감독을 선임한 레스터는 12위(12승 8무 18패)로 시즌을 마쳤다. 즉, 퓌엘 감독 체제의 레스터는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한층 발전한 셈이다.

그러나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레스터 선수 중 일부가 퓌엘 감독의 소통 방법과 훈련 강도에 불만을 품고 있어 올여름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추가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레스터 구단 운영진은 올 시즌 최소 프리미어 리그 7위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진출을 기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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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퓌엘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레스터를 떠나면 그는 지난 시즌 이후 사우샘프턴과 결별한 방식과 비슷하게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는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을 프리미어 리그 8위로 이끌었으며 리그컵 결승에 진출하고도 팀을 떠나야 했다. 올 시즌 퓌엘 감독을 떠나보낸 사우샘프턴은 현재 강등권에 놓여 있다.

한편 퓌엘 감독은 사우샘프턴을 맡기 전까지는 프랑스 리그1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다. 그는 모나코를 이끌고 1999-2000 리그1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릴, 올림피크 리옹, 니스를 차례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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