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노리는 레스터 시티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5)를 영입하는 건 어려울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정론지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이미 레스터와 접촉해 매과이어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이지만, 올여름 이적을 성사시키는 건 어렵다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레스터가 핵심 수비수 매과이어를 놓아주는 데 거부감이 강한 게 맨유가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지 않은 이유다. 게다가 올여름부터 프리미어 리그 이적시장은 8월 초에 닫혀 현재 맨유에는 시간적 여유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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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는 이미 올여름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878억 원)에 측면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를 맨체스터 시티로 보냈다. 이에 수비의 핵 매과이어까지 내보낼 수는 없다는 게 레스터의 생각이다.
'텔레그래프'는 매과이어는 맨유 이적에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자신을 붙잡겠다고 선언한 레스터에 불만을 품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즉, 레스터가 매과이어를 설득하면 그는 굳이 강제로 맨유 이적을 시도하지는 않을 전망이라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영입을 요청한 매과이어의 이적료로 약 7000만 파운드(1025억 원)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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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는 불과 작년 여름 이적료 1700만 파운드에 헐 시티를 떠나 레스터로 이적했다. 그는 여전히 레스터와 4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올여름 매과이어의 주가가 치솟은 결정적인 이유는 그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기량을 입증한 데 이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매과이어는 월드컵에서 28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