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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구단주 소유 헬기 추락... 英 축구계 응원 물결

[골닷컴, 레스터] 윤민수 기자 = 레스터 시티의 경기장에서 구단주 소유의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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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경기 종료 후 약 1시간 반이 지난 뒤에 일어났다. 태국 출신 사업가인 비차이 구단주의 헬기가 경기장 주차장에 추락한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헬기가 매 경기 그랬던 것처럼 경기장 필드 센터서클에서 이륙했으나, 경기장을 나온지 얼마 안 돼 주차장 근처에 추락했다고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 현장에는 큰 불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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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러운 사고에 영국 축구계는 일제히 레스터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을 비롯, 많은 구단들이 공식적으로 사고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응원한다는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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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자정 무렵인 현재, 아직까지 희생자의 신원과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 = 데일리 메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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