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로스토프, ‘행운의 양탄자’ 유니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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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소속 FC로스토프가 꽃무늬 양탄자(카펫) 모양의 유니폼을 출시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소속 FC로스토프가 꽃무늬 양탄자(카펫) 모양의 유니폼을 출시했다.

로스토프는 23일 올시즌 4번째 유니폼인 ‘카펫 컬렉션’을 2500루블(한화 약 4만 100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일반 유니폼보다 1000루블 이상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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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니폼은 파란색 옷깃과 왼쪽 가슴에 구단 엠블럼이 없다면 어딜가나 흔히 볼 수 있는 갈색 카펫 모양이 특징이다. 

로스토프가 굳이 제작비를 들여 양탄자 유니폼을 출시한 배경은 흥미롭다. 

아이디어는 한 팬이 경기장에 들고 온 양탄자에서 따왔다. 이전 홈경기에서 패하는 장면을 지켜본 이 팬은 19일 예니세이 크라스노야르스크와 홈경기 내내 양탄자를 흔들었다. 이날 로스토프가 4-0으로 이긴 뒤, 이 양탄자는 SNS 등에서 행운의 양탄자로 불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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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구단이 이 팬과 ‘행운의 양탄자’를 훈련장으로 초대했다. 행운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유니폼까지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앞으로도 이 카펫은 로스토프의 상징처럼 여겨질 것 같다.

88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스토프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 1패 승점 9점을 획득하며 4위에 올라있다. 올드팬(특히 라리가)들에게 친숙한 발레리 카르핀이 지난해 12월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사진=로스토프 구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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