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해설Getty Images

램파드 취업 성공, BBC 유로 2020 해설위원 맡는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프랭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이 유로 2020 중계에 나선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해설위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간) 'BBC'의 공식발표를 인용해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106경기에 뛴 램파드가 해설위원진에 합류한다"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지난 1월, 첼시 감독에서 물러났고, 지금까지 별다른 활동을 이어가지 않고 있다. 램파드 감독이 물러난 뒤 첼시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후임으로 부임했고, 리그 4위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투헬 감독의 성과이긴 하지만 램파드 감독의 공로도 있었다는 평가이다. 다수 전문가들은 램파드 감독이 팀을 일궈놓지 못했더라면 투헬 감독의 우승도 없었을 것이라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램파드가 마이크를 잡는다. 최근 램파드가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크리스탈 팰리스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유로 기간동안 램파드는 중계방송 해설을 통해 대중에 다가설 기회를 잡았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램파드와 함께 첼시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페트르 체흐도 ‘BBC’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특히 체흐의 고국 체코는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속해있다. 대신 램파드와 체흐가 동시에 방송에 나오지는 않을 예정이다.

이 매체는 “램파드는 개리 리네커, 앨런 시어러,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프랑스 vs 포르투갈 경기를 중계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램파드의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BT스포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해설을 맡은 바 있다. 램파드가 지도했던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그의 입담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유로 대회에서 BBC는 화려한 해설위원 라인업을 구축했다. 티에리 앙리, 저메인 제나스, 마이카 리차드 등도 중계 마이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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