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Pulisic, ChelseaGetty

램파드의 평가, ”풀리시치도 아자르와 같은 시기 보내고 있어“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첼시의 램파드 감독이 풀리시치의 기량을 극찬했다. 아자르의 첫 시즌과 비교했다.

풀리시치의 상승세가 무섭다. 풀리시치는 23일(한국시간)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투입 돼 1골 1도움을 터트렸다. 풀리시치는 후반 16분, 정확한 크로스로 아브라함의 골을 도왔고, 후반 28분에는 강력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첼시가 경기에서 패했지만 풀리시치의 기량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램파드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는 아자르가 처음 왔을 때 팀에 있었다. 그도 첫해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풀리시치도 같은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중반 이후로 좋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믿을 수 없는 활약이다. 오직 부상만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면서 ”풀리시치는 오늘 40분 정도 뛰면서 자신감과 실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풀리시치는 도르트문트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아자르를 대체하기 부족하단 평가였다. 하지만 점차 실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풀리시치는 어리고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이다. 골을 넣고 만들어낸다. 다가오는 중요한 경기에서 그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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