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가 첼시와의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아스날은 17일 (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0대 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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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경기에서 아스날은 난적 첼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만족감과 동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벵거는 "우리는 이겼어야 했다. 승리에 근접한 경기였다. 지난 리버풀전으로부터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스날의 미드필더 램지는 '스카이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강팀과의 대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는 강팀과의 대결에서 이러한 경기력을 필요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최근 우리는 강팀과의 대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제 이들을 상대로 대결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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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리버풀 전 이후 상대의 지역에서 경기하게 되었고, 결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경기장에서 보여주었다. 그 결과 우리는 승점 1점을 얻었다. 우리는 현재 잘 하고 있다. 이를 잘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램지는 이 날 경기에서 7.67km/h의 평균 스피드로 12.34 km 를 뛰며 팀 내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자랑했다. 또한 4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9월에 리그컵,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