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계속된 악성 댓글에 결국 일침을 가했다. 특히 그가 선행 중인 아이들의 무상 급식 캠페인까지 딴지를 건 것에 강력히 비판했다.
맨유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 래시포드는 유로 2020 결승전 승부차기 실축 이후 연일 악성 댓글과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래시포드 뿐만 아니라 승부차기에서 함께 실축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 등도 대회 이후 거센 비난과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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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다수의 팬들과 축구계 유명 인사들이 해당 사안을 거세게 비판했지만 팬들의 잘못된 행동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래시포드의 무상 급식 캠페인까지 걸고 넘어졌다.
래시포드는 지난해 영국이 코로나19로 락다운 되었을 때, 학교에 가지 못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무상 급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에 호소문을 보내며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영국 정부는 280만명의 어린이 무상 급식을 진행했다. 이로 인하여 사회적 공헌에 큰 힘을 쏟은 래시포드는 대영제국의 훈장까지 받았다. 이후에도 그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아이들을 돕고 있다.
하지만 유로 2020 이후 개인을 향한 비난이 해당 캠페인까지 튄 것에 결국 강하게 대응했다. 그는 21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파트너들과의 상업적 제휴로 내가 받는 혜택은 없으며 대부분 기부한다. 덕분에 지난여름, 많은 아이들이 식사를 지원받았다. 또 이번 여름 휴가에는 취약 계층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장소가 생겼고 기업의 도움으로 8만 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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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난 맨유이자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다. 왜 항상 (기부에) 동기가 있어야 하나? 그냥 옳은 일을 할 수는 없는 건가?”라며 난무한 추측과 비난에 일침을 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팬들은 해당 게시물 댓글에 조롱과 악플을 남기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