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할 신예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여겨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중 메시를 선택했다.
래쉬포드는 200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팀에 입단한 후 2015/16 당시 주전 공격수였던 웨인 루니와 앙토니 마샬의 부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1군으로 데뷔를 했다.
데뷔전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미트윌란과의 경기에서 팀의 역전골과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대단한 활약을 펼쳤고 이 후 이어진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맨유 주전 공격수들의 부상을 완전히 메꿨다.
이러한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래쉬포드는 유로 2016 대회부터 잉글랜드의 대표팀 명단에 들었고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역시 명단에 포함돼 활약을 이어나가게 됐다.
이렇듯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 중 하나인 래쉬포드는 이전의 월드컵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과 함께 호날두와 메시 중 한명을 꼽으라는 질문 또한 받았고 재치있게 답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CNN'과의 인터뷰에서 래쉬포드는 "메시가 해왔던 플레이 중 일부는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면서 "나는 호날두의 팬이지만 메시는 지금까지의 축구 선수들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02년 당시 호나우지뉴와 호나우두가 활약했던 브라질 대표팀이 내가 성장하면서 봐왔던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다"면서 자신의 축구 스타일에 대한 영감이 브라질 대표팀을 통해서 많이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의 분위기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은 더욱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지금 대표팀은 무엇을 향해 가며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단계에 있다. 모든 것이 과거보다 잘 준비되어져 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7일(현지시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스타리카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래쉬포드는 전반 12분에 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장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 달 18일(현지시간) 튀니지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1차전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