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 에버턴에서 그의 애제자 하메스 로드리게스(30)도 내심 이적을 바라는 모습이다. 그는 유럽 5대 리그 중 유일하게 경험해본 적이 없는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에버턴은 작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끝난 하메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하메스와 에버턴은 작년 9월 오는 2022년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에버턴이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명문구단에서 연이어 활약한 하메스를 영입한 데는 안첼로티 감독의 영향이 컸다. 하메스는 과거 안첼로티 감독이 이끈 레알에서 2014/15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45경기 17골 16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영입한 안첼로티 감독이 팀을 후 부임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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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레알에서 표류하던 하메스는 2017/18 시즌 안첼로티 감독의 부름을 받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그는 안첼로티 감독이 시간이 흘러 에버턴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또다시 그와 잉글랜드에서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하메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턴을 떠난 데다 자신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그는 프랑스 리그1, 스페인 라 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다 경험해본 만큼 유럽 5대 리그 중 자신이 유일하게 뛰어본 적이 없는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그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치 계정을 통해 "유럽의 큰 무대에서는 모두 뛰어봤다. 이탈리아만 경험하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내게 좋은 옵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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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는 "무엇보다 나를 원하는 곳이라면 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올여름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한편 하메스는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26경기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