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황희찬 이적료 1350만 파운드 책정
▲작년 여름 투자한 황희찬 이적료 100% 회수 원해
▲현재까지 에버턴이 황희찬 영입에 가장 적극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공격수 황희찬(25)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진출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에버턴이 그에게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황희찬이 올여름 단 1년 만에 라이프치히를 떠나는 데 가장 큰 관건은 이적료다. 라이프치히는 지난여름 RB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을 펼친 황희찬을 영입하는 데 기본 이적료 81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여기에 당시 라이프치히가 잘츠부르크와 합의한 각종 옵션을 추가하면 그의 이적료 총액은 약 1300~1500만 파운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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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지난여름 라이프치히로 이적하기 전까지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에버턴, 웨스트 햄 등이 황희찬 영입을 추진했었고 2부 리그로 강등된 본머스 또한 그를 적극적으로 노렸다.
이 중 에버턴은 여전히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잉글랜드 지역 일간지 '더 리버풀 에코'는 29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에버턴이 황희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에버턴은 올여름 황희찬을 영입할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에버턴은 한국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황희찬을 다음 시즌 팀 공격진에 합류할 대상으로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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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버풀 에코'는 "웨스트 햄 또한 황희찬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다"며, "라이프치히가 황희찬 이적료로 요구하는 금액은 135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08억 원)다. 이는 지난여름 라이프치히가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을 영입하는 데 투자한 이적료 총액"이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지난 2019/20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16골 2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잘츠부르크가 리버풀, 나폴리 등 강호를 연이어 만난 챔피언스 리그 성적이 3골 5도움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황희찬은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올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 코로나19 확진, 잦은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며 21경기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