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Red Bull Korea

라이프치히 단장, “황희찬, 팀에 녹아들었어...개막전 출전 계획”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라이프치히의 마르쿠스 크뢰셰 단장이 황희찬의 컨디션에 만족감을 표했다. 준비를 잘 하고 있고,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출전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독일 ‘빌트’는 28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 신입생 황희찬과 헨릭스는 동료들과 발을 맞춰보지 못하고 새 시즌에 나선다”고 전했다.

라이프치히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4강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망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창단 후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았다는 것에 의의를 둘만 하다. 라이프치히는 선수단에게 짧은 휴가를 부여했고, 다시 훈련을 재개했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12일,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DFB 포칼 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며 새 시즌을 시작한다. 20일에는 마인츠와 리그 홈 개막전이 예정되어 있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겔스만 감독은 별도 연습경기 일정을 잡지 않았다.

때문에 ‘빌트’는 “황희찬은 7월 초에 잘츠부르크에서 시즌을 마쳤다. 헨릭스의 마지막 경기는 모나코에서 뛰던 6개월 전 이야기다”면서 “두 선수는 곧바로 실전에 투입되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크뢰셰 단장은 ‘빌트’를 통해 “황희찬과 헨릭스는 지난 몇 주 동안 우리와 함께했다. 리스본에도 같이 갔다. 이제는 완벽하게 녹아들었다”면서 “이들은 팀 훈련, 개인 훈련을 통해 끌어올리고 있다. 우리는 두 선수 모두 포칼과 리그 개막전에 투입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선발로 뛸지 90분을 소화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27일 출국해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챔피언스리그에 뛸 수 없었지만 팀과 함께 훈련했고,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을 주전 공격수로 낙점하고 적극적으로 기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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