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io Ramos Real Madrid 2021Getty

라모스 "세비야 복귀? 고려 대상 아니다" 라 리가 떠날 수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려 16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5)가 고향팀 세비야 복귀설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 그는 아예 자신이 올여름 세비야로 복귀하는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라모스는 17일(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5년 합류한 레알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오랜 시간 몸담은 팀을 떠나는 데 아쉬움을 내비치며 눈물까지 훔쳤다. 사실 라모스와 레알의 결별 가능성은 올 시즌 내내 제기됐다. 그는 레알과의 재계약 협상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으며 파리 생제르맹(PSG), 세비야 이적설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실제로 최근에는 세비야가 라모스에게 5년 계약과 은퇴 후 지도자 생활까지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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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라모스는 자신이 2005년 떠난 세비야로 돌아가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세비야 복귀는 고려 대상조차 될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어 라모스는 아직 자신의 행선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라모스는 현지 언론을 통해 "나는 세비야로 가지 않는다. 세비야 이적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라모스는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레알의 라이벌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여러분이 나를 바르셀로나에서 보게 될 일은 절대 없다. 나는 아직 어느 팀으로 갈지 결정하지 못했다. 결졍하는 순간 바로 이를 발표할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은 나의 거취에 대해 자세한 얘기를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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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세비야 또한 라모스를 재영입하는 데 큰 관심이 있지 않다"며, "라모스는 현재 다른 팀과 이적을 논의 중이다. 그러나 세비야는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라모스는 올여름 레알을 떠나지만 현역 은퇴 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고별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언젠가는 여기로 돌아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늘 레알 마드리드를 가슴 속에 품고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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