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 원정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수비의 핵’ 라모스가 퇴장 징계로 결장하며 전력 누수가 생겼고, 라모스가 빠진 수비진은 미덥지 못하다.
레알은 오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1차전은 맨시티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레알은 승리가 절실하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8강 진출에 도전할 수 있다. 8강에서 리옹 vs 유벤투스 승자와 격돌한다. 하지만 고민이 있다. 바로 라모스가 뛰지 못하는 것이다.
라모스는 맨시티와의 1차전에서 후반 막판 제주스의 공격을 막다 퇴장당했다. 라모스가 빠진 가운데 바란과 밀리탕이 중앙 수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라모스가 빠진 레알 수비는 헐거운 것이 사실이다. 스페인 ‘아스’는 “레알은 라모스가 빠진 지난 7번의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단 1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7경기 중 1승 1무 5패를 기록했고, 경기 당 2.4골을 내줬다.
라모스는 레알에서 활약하는 15년 동안 무려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4차례 들어올렸다. 현재 주장으로 정신적 지주까지 도맡고 있다. 라모스는 맨시티전에 뛸 수 없지만 맨체스터 원정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모스가 빠진 레알 수비는 강력한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야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