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의 독특한 세리머니, 그 의미는 ‘자긍심, 품위,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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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세리머니는 자긍심과 품위를 나타낸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4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18/2019 시즌 라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한 후 독특한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후반 43분 벤제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라모스가 침착하게 파넨카킥(페널티킥 키커가 골키퍼 정면을 향해 느리게 차는 슛)으로 성공했다. 득점 이후 라모스는 왼다리를 오른다히 허벅지에 올리고 양손을 얼굴 높이로 든 채 눈을 감는 포즈를 취했다. 마치 불상이 떠오르는 라모스의 세리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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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세리머니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라모스는 “세리머니는 자긍심과 품위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라모스는 “오늘의 득점으로 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년의 시간을 보내며 정말 열심히 일했다. 내가 세운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는 가운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날 경기에서 레알 선수로서 581경기 출전, 77골을 기록한 자신에 대한 자긍심의 표현으로 세리머니를 펼쳐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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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또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리머니 사진을 게재한 후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한다. 희생, 노력, 평온”, “자부심, 책임감, 열정. #HalaMadrid”라는 글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가 역대 최악의 부진을 겪으면서 팀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 주장 라모스는 “평온한 상태에서 계속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이러한 세리머니를 펼쳐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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