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하영 기자 = 라모스, 모드리치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원하는 메시지 전해
레알 마드리드 주장 라모스가 2017-2018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모드리치에게 “축하한다. 이제 발롱도르를 위해서!”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31일 새벽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과 2017-18시즌 UEFA 올해의 선수 시상식 및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상 시상식이 열렸다.
UEFA 선정 2017-18시즌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상은 골키퍼는 나바스, 수비수는 라모스, 미드필더는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는 호날두(前 레알 마드리드, 現 유벤투스)가 받았고, 올해의 선수상은 모드리치가 수상했다. 모드리치는 이날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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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기 때문에 사실상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상은 레알 마드리드가 싹쓸이했다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레알 마드리드는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클럽 통산 13회 우승, 3년 연속 우승, 5년간 4회 우승 등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이날 수비수 부문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라모스는 수상 소감으로 “지금은 레전드로 남을 선수들의 황금시대”라며 “우리는 이 시대가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고 이런 수상의 영광을 오랫동안 누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라모스는 시상식 이후 자신의 SNS에 모드리치, 나바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라모스는 모드리치 볼에 입을 맞추고 있었고, 아래에 “이제, 발롱도르를 위해서”라는 글을 더했다. 모드리치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원하는 라모스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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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2017-18시즌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준우승을 견인하며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에 모드리치는 2018년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의 강력한 수상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연 모드리치가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2018년을 모드리치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