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나폴리 간판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와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피오렌티나팬들로부터 경기 후 인종차별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쿨리발리는 과거 인테르전에서도 상대 서포터로부터 인종차별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
나폴리는 4일 오전(한국시각)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피오렌티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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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팀들이 모두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며 일명 이변의 라운드로 불렸던 지난 주말 경기였지만, 나폴리 만큼은 달랐다. 7전 전승을 기록 중인 스팔레티의 나폴리는 유럽 빅리그 클럽 중 유일무이하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때 아닌 인종차별 피해로 주축 선수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에도 쿨리발리가 피해자였다. 나폴리 간판 센터백 쿨리발리는 이전에도 상대팀 팬들로부터 인종차별성 발언을 들으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쿨리발리 이외에도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 그리고 미드필더 잠보 앙귀사 또한 일부 몰상식한 피오렌티나팬들로부터 인종차별적 공격을 당했다.
'디마르지오닷컴'을 비롯한 복수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피오렌티나의 바로네 단장이 직접 선수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논란은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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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이탈리아 내 인종차별 문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지난 달에는 AC 밀란의 새로운 수문장 메냥이 일부 유벤투스 홈팬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 바카요코의 경우 라치오 팬들로부터 인종차별 공격을 당했다. 유벤투스 공격수 모이스 켄 또한 스페치아 팬들에게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 누구나 가해자이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내 인종차별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미미한 처벌도 크다. 구단 차원에서 징계는 있어도, 협회가 적극 나서지 않는 게 문제다. 인종차별 논란은 고사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의 부재가 몰상식한 행동이 끊이지 않는다는 평이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