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한국프로축구연맹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 울산, ACL 17경기 무패 행진 속 8강 안착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울산 현대가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보여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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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2021 ACL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울산은 가와사키와 전후반 90분, 연장 전후반 30분까지 0-0 팽팽한 균형을 깨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울산은 원두재와 이동준이 실축했지만 가와사키 역시 하세가와 다쓰야와 주앙 슈미트가 넣지 못했다. 그렇게 다섯 번째 키커 차례까지 왔고 결국 희비가 엇갈렸다. 가와사키는 이에나가 아키히로의 킥이 조현우에게 막혔고, 울산은 윤빛가람이 성공시켰다. 이로써 울산은 ACL 17경기 무패를 이어가면서 8강 진출을 일궈냈다.

울산은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5승 1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데 이어 토너먼트에서도 맹렬한 기세를 내뿜으며 무패우승을 달성했던 팀이다. 특히 결승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매 경기 2골 이상을 넣는 파괴력을 보여줬고, 2골 이상은 내주지 않는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이에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 참가하는 가운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고, 그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도 조별리그에서 막강한 모습을 자랑하더니 6경기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6경기 동안 13골을 몰아쳤고, 실점은 단 한 골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기세는 16강전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시즌 J리그의 우승팀이자 일왕배 우승을 차지한 가와사키를 만나 경기력에서 우위를 점했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면서 무패행진을 17경기로 늘림과 동시에 8강 진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아주 강한 가와사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체로 나갔던 선수들이 적절하게 좋은 경기를 해줬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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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울산은 8강에서 전북 현대와 빠툼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과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과연 울산이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가면서 4강 그리고 결승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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