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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구 코스타

디에고 코스타 "콘테에게 악감정 없다"

PM 3:15 GMT+9 17. 9. 22.
Antonio Conte Diego Costa Chelsea
디에고 코스타는 긴 협상 끝에 고향팀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코스타는 "콘테 감독에겐 아무런 악감정이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골닷컴] 크리스 버튼 기자 / 번역 및 편집 : 이준영 기자 = 지난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는 일찌감치 서로에게 이별을 예고했다. 콘테 감독은 문자로 코스타에게 방출을 통보했고, 코스타는 팀을 나와 브라질에서 이적소식만을 기다렸다. 긴 협상끝에 이적이 확정되었지만 코스타는 콘테 감독에게 아무런 악감정이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몇 주간 코스타의 거취는 안갯속이었다. 이적시장의 문은 닫혔고, AT 마드리드는 영입금지 징계로 내년 1월까지 새 선수를 영입할 수 없었다. 그와 함께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명단에 디에고 코스타의 이름을 포함했다. 코스타가 다시 스탬퍼드 브리지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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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지난 21일(현지시간) AT 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에고 코스타 이적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이적료는 5,500만 유로(한화 약 744억 원)다. 내년 1월 이후부터 AT 마드리드의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디에고 코스타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지난 1월부터 불협화음을 내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코스타를 노린다는 소문이 돌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결국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행복한 결실을 보는가 했지만, 콘테 감독의 `문자 방출 통보`이후 둘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새로운 행선지가 결정된 코스타는 콘테 감독에게 아무런 원한이 남아있지 않다고 밝혔다. 

유럽 출국을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 공항에 나타난 코스타는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콘테 감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아직도 섭섭한 감정이 있느냐는 물음에 코스타는 "그런 마음은 없다. 나는 누구에게도 화나 있지 않다. 또한,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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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코스타는 120경기에서 59골을 터트리며 두 번의 EP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첼시 팬들에게 남길 말이 있는지 묻자 코스타는 "내가 팬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두가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거 AT 마드리드 시절엔 통산 64골을 넣으며 라 리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