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떠나보낸 유벤투스가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7)와의 재계약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선수는 재계약 조건으로 구단의 최고 대우를 요구하고 있다.
디발라와 유벤투스의 현재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나는 내년 6월 종료된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떠난 올 시즌부터 디발라가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리더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7)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그동안 디발라의 득점력이 감소한 이유는 호날두의 존재 탓이 컸다. 그러나 호날두가 떠난 올 시즌부터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우선 디발라와 재계약을 맺어야 그에게 이와 같은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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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토트넘으로 떠났다. 이 외에도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경질된 후 마시모 알레그리 감독이 복귀했다. 파라티치 단장을 대체한 인물은 그동안 수석 스카우트로 활동한 페데리코 체루비니다.
디발라는 15일(한국시각)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이번 주 새로운 미팅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단 이사진이 바뀌었다. 이 때문에 재계약 협상을 시작부터 다시했다.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론이 있기를 바란다. 곧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디발라는 앞서 '스포르트 메디아세트'와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늘 팀을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지금 우리는 구단과 대화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이며 곧 긍정적인 결실을 맺기를 바라고 있다"며 재계약 협상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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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디발라가 유벤투스에 요구한 연봉은 약 1200만 유로(한화 약 160억 원)다. 이는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22)가 현재 유벤투스에서 받는 팀 내 최고 연봉과 동일한 액수다.
한편 디발라는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2017/18 시즌 26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디발라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합류한 2018년 여름을 시작으로 2018/19 시즌 10골, 2019/20 시즌 17골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단 다섯 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했다. 호날두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팀을 떠나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한 유벤투스는 올 시즌 그의 공백을 디발라로 메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