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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유베 역사상 4번째로 챔스 해트트릭 달성

[골닷컴] 윤진만 기자= 유벤투스 팬들은 모처럼 유벤투스 선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주인공은 파울로 디발라(24)다. 

디발라는 3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홈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보이즈와의 2018-19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1골, 후반 2골을 묶어 홀로 3골을 기록, 3-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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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4번째 유벤투스 선수로 이름 올렸다. 

1992년 챔피언스리그가 출범한 이후 이 대회에서 구단 역사상 디발라 이전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3명밖에 없었다.

1998년 3월 디나모키예프와 8강전(4-1)에서 필리포 인자기가 비안코네리 유니폼을 입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인자기는 2000년 9월 함부르크와 조별리그 경기(4-4)에서도 3골을 만들었다.

1998년 4월에는 ‘레전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는 활약을 통해 AS모나코를 4-1로 제압했다.

그다음 아르투로 비달(현 바르셀로나)이 약 13년 만인 2013년 11월, 코펜하겐전에서 홀로 3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통해 팀에 3-1 승리를 안겼다.

근 5년 만에 해트트릭 기록을 이어간 디발라는 경기를 마치고 “오늘과 같은 경기를 하고 싶었다”며 스스로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개인 SNS에도 “해트-트릭!”이라는 단어와 축구공 이모티콘 3개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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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오늘 밤 디발라는 굉장한 활약을 펼쳤다”며 엄지를 들었다.

이탈리아 언론은 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드 징계로 결장한 날, 디발라가 맹활약을 펼친 사실을 조명했다. 디발라는 앞서 리그 6경기에 출전해 단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보유했다. 메시는 올시즌 조별리그 1차전 PSV에인트호번전에서 개인 통산 8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 뒤를 호날두(7회 - 레알마드리드) 인자기(3회 - 유벤투스 2회+AC밀란 1회) 마리오 고메스(3회 - 바이에른뮌헨) 루이스 아드리아노(3회 - 샤흐타르도네츠크)가 잇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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