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사이, "첼시? 필요하면 아자르라도 팔아야"

댓글()
첼시와 프랑스 대표팀 레전드로 불리는 마르셀 드사이가 친정팀에 대해 선수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첼시와 프랑스 대표팀 레전드로 불리는 마르셀 드사이가 친정팀에 대해 선수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필요하다면 아자르라도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을 둘러싼 경질설에 대해서도 이번에는 선수들이 아닌 감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사이는 12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첼시의 선수단 개편을 주문했다. 프랑스의 'RMC'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그는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열정이 대단하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첼시가 입성하지 못한다면 이에 대해 실망할 것이다"며 올 시즌 첼시의 기대 이하 성적표에 대해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실망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또 터졌다, 권창훈! 이번엔 결승골"

이어서 그는 "첼시는 여전히 몇몇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 필요가 있다. 만일 내일이라도 아자르를 팔 수 있다면, 팀의 전력을 올려주는 세 명의 다른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윌리앙도 좋은 선수지만, 이러한 선수들 중 하나다"며 선수단 보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필요하다면 팀의 주춧돌과 같은 선수도 보내야 한다는 견해였다.

특히나 드사이는 "지난 시즌 콩테와 이뤘던 일이 갑작스레 올 시즌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어졌다. 감독을 바꾸기에 앞서 첼시는 선수들을 지켰다. 그러나 이번에는 감독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4-5명의 선수들 보내야 할 시점이다"며 콩테 감독의 잔류를 희망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포그바의 부활에 맨유와 무리뉴가 웃는다"

이어 "지금의 첼시 상황이 콩테의 실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섣부른 감독 교체보다는 오히려 내실을 다지기 위해 선수진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셈이다. 

한 시즌 만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 첼시다. 첼시는 지난 시즌 콩테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 시즌 행보는 정반대다. 32경기를 치른 올 시즌 첼시의 성적표는 17승 6무 9패 리그 5위다. 4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승점 차는 10점이다. 아직 8경기가 남았지만 승점 10점을 뒤집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6위 자리에서 치고 올라오는 아스널을 걱정해야 하는 판이다.

다소 충격적인 행보다. 흡사 2014/2015시즌 리그 우승 후, 2015/2016시즌 급격히 성적이 떨어진 시기와 유사한 행보다. 물론 당시와 달리 선수단 태업설을 비롯한 잡음은 없지만, 콩테 감독의 거취가 모호하다. 이에 대한 드사이 생각은 달랐다. 무모한 감독 교체보다는 선수단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뉴스:
맨유 전설 긱스가 말한다, ‘솔샤르 맨유’의 특징
다음 뉴스:
쥐세페 로시 “퍼거슨 감독, 11년 전 내 이적료 기억하더라”
다음 뉴스:
이과인 첼시행 임박..이적하면 일어날 일들
다음 뉴스:
토트넘, 계약만료 5개월 앞둔 뎀벨레 160억에 판매
다음 뉴스:
우상과 만난 킴미히... 사비는 칭찬으로 화답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