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클럽의 낯선 도전 "어서 와, 유로파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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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무대다. 소매의 패치도 낯설다.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다.

[골닷컴] 이준영 기자 =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는 아스널의 본선 첫 상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쾰른이다. 금요일 새벽 4시(한국시간)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1996년 10월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팀에 부임한 이후 아스널은 단 한 번도 4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다. 19년 연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그 영광의 역사가 바로 지난 시즌 깨졌다. 5위로 리그를 마감한 아스널은 2009년 유로파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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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아르센 벵거 감독은 "우리는 진지하게 이 대회에 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대비 훈련장에는 아스널 주전 선수 몇몇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메수트 외질, 알렉산드로 라카제트 등 아스널 전력의 핵심선수 7명이 빠졌다. 유로파리그 이후 주말에 바로 이어지는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인다. 벵거 감독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우선이다. 두 대회의 일정을 잘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스널과 마찬가지로 유로파리그가 낯선 팀이 또 하나 있다. 금요일 새벽 2시(한국시간) FK 오스트리아 빈과 대결을 펼치는 이탈리아의 AC밀란이다. AC밀란은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빅 이어` 가장 잘 어울리는 클럽이었다. 챔피언스리그 7회 우승이 이를 증명한다. 7번의 우승은 이탈리아 클럽 중 가장 많은 우승 횟수이다. 

AC 밀란 지난 몇 년간 부진을 면치못했다. 유럽대항전 자체를 나가지 못한 시즌도 있었다. 그러던 지난 시즌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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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6위로 마감한 AC 밀란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유럽대항전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구단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급하며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데려왔다. 보누치 이외에도 안드레 실바, 찰하노글루등 `폭풍영입`을 보여준 AC 밀란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AC밀란의 원정 상대 FK 오스트리아 빈에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진현이 활약하고 있어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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