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골' 케인보다 빛난 '키패스 7회' 윙크스 [GOA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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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 케인보다 빛난 '키패스 7회' 윙크스 [GOAL LIVE]

(PSV전에서 키패스 7회를 포함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젊은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이미지출처=스쿼커) 

[골닷컴, 런던] 이성모 기자 = '주포' 케인이 기록한 천금같은 '두 골'에 힘입어 토트넘이 PSV전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케인이 아닌 토트넘 유소년팀 출신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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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토트넘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질 경우 사실상 챔스 16강 진출이 무산되는 토트넘은 케인 알리 에릭센 손흥민을 모두 선발 출전시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경기는 시작 직후 61초 만에 터진 PSV의 골로 인해 뜻밖의 분위기로 이어졌다.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PSV는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가며 토트넘에 추격골을 허용하지 않았고, 토트넘의 공격은 매번 무위로 돌아갔다. 

토트넘이 경기의 균형을 뒤집은 것은 후반 중반 장신 공격수 요렌테가 투입된 이후였다. 요렌테가 투입된 직후 그의 키를 활용한 다른 공격 루트를 가동한 토트넘은 그 직후 터진 케인의 골과 후반전 종료 직전에 또 한 번 터진 케인의 2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2골의 주인공은 케인이었지만, 이 경기에서 더욱 빛난 것은 팀의 공격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도 중원에서 안정적인 볼배급과 찬스 메이킹을 시도하며 지속적으로 PSV를 위협했던 미드필더 윙크스였다. 

특히 윙크스는 이 경기에서 홀로 7회의 키패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두번째로 많은 데이비스(4회), 세번째로 많은 에릭센(3회)의 키패스 수치를 합친 것과 같은 수준이었다. 

그는 이 외에도 수치로 드러나지 않는 경기에의 공헌도적 측면에서도 발군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이 결국 승리를 챙기는데 가장 조용하면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을 성장시키는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는 감독이다. 그의 지도 아래 성인대표팀 1군에 데뷔한 수많은 선수들의 예가 그를 보여준다. 

그런 그에게 이 경기 최고의 수훈은 승점 3점과 함께 토트넘 유소년팀 출신 윙크스가 보여준 이날의 경기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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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스쿼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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