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드리안 마르티네스가 동업자 정신을 망각한 살인 태클을 해놓고도 정작 리오넬 메시에게 사과는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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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3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아타우알파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문제가 되는 장면은 전반 29분경에 나왔다. 마르티네스는 메시가 드리블 돌파로 공격을 전개해 오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고자 스터드를 들고 왼쪽 정강이를 그대로 가격했다. 차마 다시 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으며, 정강이뼈 골절로 큰 부상이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태클이었다.
결국 메시는 곧바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경기 후 다리가 조금 불편해 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동업자 정신을 망각한 살인 태클을 한 마르티네스는 경고를 받았지만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거센 항의를 하자 VAR 판독 끝에 퇴장을 선언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결국 수적 열세 놓인 베네수엘라는 1-3으로 패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 아르헨티나 팬들은 마르티네스의 SNS에 찾아가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마르티네스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메시에게 사과조차 없었다. 도리어 그는 대표팀 동료들과 조국 팬들에게 사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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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할 말이 없다. 나는 단지 코칭스태프와 내 동료들 그리고 우리들을 응원해주는 팬분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나는 조국을 사랑하고, 퇴장에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승인받은 사람만 달 수 있게 막아놓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