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메시, 17/18 라 리가 공격 스탯 천하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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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2017/18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이하 라 리가) 공격 관련 모든 스탯에서 1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바르사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7/18 시즌 라 리가가 대망의 막을 내렸다. 바르사의 우승이 일찌감치 정해진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가 차례대로 2, 3,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비야레알과 레알 베티스, 세비야가 5, 6, 7위로 유로파 리그에 나가고,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라스 팔마스, 말라가가 강등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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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만 국한지어놓고 본다면 이번 시즌은 메시 천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기 부진 및 후반기 챔피언스 리그 집중을 위해 결장이 잦아지면서 공격 관련한 모든 스탯을 메시가 독차지하는 일이 발생했다.

공격 스탯 중에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골에서 메시는 34골을 넣으며 피치치(라 리가 득점왕)를 넘어 유러피언 골든 슈(유럽 리그 전체 득점왕)를 차지했다. 피치치는 통산 5회로 아틀레틱 빌바오의 전설적인 공격수 텔모 사라(6회)에 이어 역대 공동 2위에 올라섰고, 유러피언 골든 슈 역시 5회로 라이벌 호날두(4회)를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메시는 또 다른 기본 공격 스탯에 해당하는 도움에서도 12회를 기록하며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 비야레알 공격형 미드필더 파블로 포르날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공격 관련 세부 스탯도 메시의 독무대였다. 먼저 메시는 무려 185회의 드리블을 성공시키며 레반테 측면 미드필더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93회)보다 두 배 가까운 격차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키패스(슈팅으로 연결된 패스) 역시 87회를 기록하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공격수 루카스 페레스(79회)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슈팅 부문 역시 메시의 독무대였다. 메시는 총 슈팅 197회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 있어선 이전 시즌까지 줄곧 1위를 독식해오던 호날두(178회)를 넘어섰다. 다만 메시가 무려 36경기에 출전한 데 반해 호날두는 26경기 출전이 전부였기에 경기당 슈팅 횟수에선 여전히 호날두(6.6회)가 메시(5.5회)에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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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메시는 프리킥으로 6골을 넣으며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의 골(중거리 슈팅) 역시 8골로 메시가 최다였다. 스루 패스를 통한 찬스 메이킹 횟수도 메시가 1위(11회)였다. 

이렇듯 메시는 공격 관련 기본 스탯은 물론 세부 스탯에서도 홀로 1위를 독차지하며 2017/18 시즌 라 리가 최고의 선수였다는 걸 기록으로 입증해냈다.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한다면 이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라 리가만 놓고 본다면 이번 시즌의 메시는 경쟁자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 17/18 라 리가 득점 TOP 3

1위 리오넬 메시(바르사): 34골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26골
3위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사): 25골

# 17/18 라 리가 도움 TOP 3

1위 리오넬 메시(바르사): 12도움
1위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사): 12도움
1위 파블로 포르날스(비야레알): 12도움

# 17/18 라 리가 슈팅 TOP 3

1위 리오넬 메시(바르사): 197회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178회
3위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사): 121회

# 17/18 라 리가 키패스 TOP 3

1위 리오넬 메시(바르사): 87회
2위 루카스 페레스(데포르티보): 79회
3위 알렉스 그라넬(지로나): 75회

# 17/18 라 리가 드리블 TOP 3

1위 리오넬 메시(바르사): 185회
2위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레반테): 93회
3위 에베르 바네가(세비야): 83회

Lionel Me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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