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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X슛포러브 콜라보…'월클 FC'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진행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도르트문트 아카데미가 대한민국 인기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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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아카데미와 '슛포러브'가 함께 진행하는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공동 프로젝트는 'BVB 엘리트 캠프', '코치 더 코치 프로그램', 'MVP 키즈 트레이닝'으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서울과 도르트문트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슛포러브 측에서 촬영한 후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추후 방영된다.

도르트문트 아카데미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최근 서울에 'BVB 엘리트 캠프'와 '코치 더 코치 프로그램'을 설립하며 세계적인 입지를 계속 넓혀가고 있다. 'BVB 엘리트 캠프'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한국 유소년 스카우트와 도르트문트 유소년 코치진이 직접 선발한 국내 최고 실력을 갖춘 11세 이하 어린 선수들이 '월드클래스 FC'를 구성해 360도 몰입형 훈련 경험을 받는다.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1군 수석코치까지 지냈던 외르크 하인리히(52·도르트문트) 등 UEFA 자격증을 소유한 도르트문트 유소년 코치 2명이 팀을 이끌 예정이다. 이들은 도르트문트의 유소년 훈련 철학과 방법을 적용하고 심층 분석을 진행하며 독일 축구 구조를 소개하고 기술력을 발휘해 '월드클래스 FC'가 프로축구 선수가 되는 방법을 가르친다.

'BVB 엘리트 캠프'와 동시에 운영되는 '코치 더 코치 프로그램'은 서울에 있는 20명의 축구 코치들이 도르트문트의 성공적인 스카우트 철학과 훈련 방법, 그리고 U-11 선수들을 육성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VB 엘리트 캠프'가 끝이 나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선수 3명이 독일로 초청돼 도르트문트 유소년팀과 함께 특별한 훈련 기회를 갖는다. 14일간의 프로그램 동안 친선경기 관람, 유명 'Footbonaut' 훈련, 문화 활동 참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홈경기장이자 독일 최대 축구경기장인 시그널 이두나 파크 방문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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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르트문트 아시아 전무이사 수레시 레치마난은 이번 콜라보에 대해서 "20개월을 기다린 후에 드디어 아시아에서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도르트문트 유소년 철학과 방식을 공유하여 참가하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저희를 믿고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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