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don Sancho Borussia Dortmund 2019-20Getty Images

도르트문트, 맨유에 산초 이적료 제시...1,620억원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료를 제시했다.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620억원)이다.

독일 ‘빌트’는 7일(한국시간) 유료기사를 통해 “도르트문트가 맨유에 가격 청구서를 제시했다”면서 “액수는 1억 2,000만 유로이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2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되어 있다. 이번 시즌 각종대회 44경기에 나서 20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 베르너에 이어 17골로 리그 득점 3위에 올랐으며 17어시스트로 뮐러에 이어 도움 부분 2위에 포진했다.

2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산초는 분데스리가 무대를 폭격했다. 산초를 두고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 중 맨유가 적극적이었다. 잉글랜드 출신이기에 팀 내 적응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입장은 확고하다. 막대한 이적료를 제시했다. ‘빌트’는 “도르트문트는 스위스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산초의 거취를 확정 짓고 싶어 한다. 기한은 8월 10일”이라면서 “맨유는 산초를 품기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025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을 계획”이라 설명했다.

이어 “산초는 맨유 이적에 100%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다렸다가 결정하고 싶어 한다. 현재 맨유는 첼시에 2점 뒤진 5위이다. 만약 산초 이적이 성사된다면 도르트문트는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에 놓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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