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프가 부상 줄인 비결, 식이요법과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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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재기한 파비안 델프의 부활 비결은 식단 조절, 그리고 명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측면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해 프리미어 리그 정상에 오른 파비안 델프(28)가 수년 만에 부상과의 악령을 끊은 비법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지난 2015년 이적료 약 1150만 유로에 애스턴 빌라에서 델프를 영입했다. 그러나 델프는 2015-16 시즌 총 네 차례에 걸쳐 부상을 당했다. 당시 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나서지 못한 경기수는 총 26경기나 된다. 이어 델프는 2016-17 시즌에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사이에 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무려 25경기를 치르며 차츰 존재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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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델프는 지난달 종료된 2017-18 시즌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그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수는 단 10경기. 특히 델프는 맨시티가 공 들여 영입한 왼쪽 측면 수비수 벤자민 멘디가 장기 부상을 당해 남긴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드필더 출신인 델프에게 생소한 자리인 풀백 포지션에서 중앙지향적인 움직임을 주문하며 그의 부활을 도왔다. 이 덕분에 맨시티 합류 3년 만에 팀 내 입지를 다진 델프는 리그컵과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연속으로 차지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델프는 최근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소, 양, 돼지고기를 모두 끊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중심이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 야채를 더 많이 먹고, 설탕을 아예 제외하고 있다. 식단을 바꾼 게 큰 도움이 됐다. 예전에는 계속 근육 부상을 당했었다. 그러나 식단을 조절하며 더 중심이 잡힌 방식으로 영양을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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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델프는 "명상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동작을 멈추고 호흡을 조절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제하는 게 내가 명상을 하는 목적이다. 예전에 가엘 클리시가 맨시티에 있을 때, 내게 명상을 해보라고 권했다. 명상을 하는 게 내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델프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20경기 이상을 소화한 건 애스턴 빌라에서 활약한 지난 2014-15 시즌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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