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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용, 카탈루냐 더비서 축구 커리어 첫 퇴장

[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프렝키 데용이 본인 커리어 사상 첫 퇴장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현지시간) 에스파뇰의 홈구장 RCDE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에스파뇰과 경기를 치렀다.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40점) 동률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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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3분 다니 로페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과 9분, 루이스 수아레스와 아르투로 비달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우레이에게 동점골을 다시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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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위기를 잡은 것은 바르셀로나였다. 하지만 선제골과 동점골을 내줬고 데 용의 퇴장 역시 변수가 됐다. 데 용이 후반 29분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린 바르셀로나는 결국 경기 종료 전 에스파뇰에게 한 골을 내줬다.

이는 데 용의 축구 커리어 사상 첫 퇴장이었다. 데 용은 10분만에 두 번의 경고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후반 21분, 마티아스 바르가스를 저지하는 상황에서 데 용은 첫 번째 경고를 받았고, 이어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조나단 칼레리에게 반칙을 범하며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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