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리, "인테르와 5년 계약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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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소속의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 스테판 데 브리가 인터 밀란과의 계약을 마쳤음을 알렸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라치오 소속의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 스테판 데 브리가 인터 밀란과의 계약을 마쳤음을 알렸다.

데 브리는 28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을 통해 다음 시즌부터 인테르에서 뛴다고 말했다. 그는 "인테르와 5년 계약에 서명했다. 이 새로운 모험을 이른 시일 내로 시작하고 싶다"며 인테르와의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데 브리의 인테르행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데 브리는 라치오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정확히는 올 6월까지다. 재계약을 원했던 라치오와 달리, 데브리는 다소 소극적이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그는 여러 클럽의 구애를 받았고, 이 중 인테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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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신분인 선수가 새로운 둥지를 찾아 나서는 일은 그간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하필 인테르였다. 우연의 일치지만 데 브리의 고별전은 인테르와의 리그 최종전이었다. 공교롭게도 인테르 이적이 예상됐던 데 브리의 실책으로 인테르가 라치오를 제치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섰다. 누구보다 열심히 라치오를 위해 헌신했던 데 브리지만, 실책 한 번으로 그는 팀의 역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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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라치오는 인테르전 역전패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인테르는 라치오와의 최종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오랜만에 유럽 최고 꿈의 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동시에 슈크리니아르의 새로운 파트너로 데브리를 영입하며 수비진 세대교체에도 성공했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데 브리는 페예노르트를 떠나 라치오에 입성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진출했다. 특히 데 브리는 당시 루이 판 할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에도, 라치오행을 택하며 의리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구단과의 계약 만료 시점에서 데 브리는 재계약 의사를 표하지 않았고, 리버풀과 바르셀로나 그리고 인테르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그는 인테르를 택했다. 데 브리가 직접 인테르 이적이 확정됐음을 밝힌 만큼, 인테르 역시 이른 시일 내로 데 브리 영입에 대한 오피셜을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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