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초반 고전했던 데 리흐트
▲ 서서히 유벤투스에 적응하며 기량 보여주기 시작
▲ 레버쿠젠전에서도 유벤투스의 무실점 승리 도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드디어 내 자리를 찾은 것 같다"
유벤투스의 네덜란드 대표팀 센터백 마티아스 데 리흐트가 비로소 유벤투스에서의 자기 자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아약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데 리흐트. 내로라하는 클럽의 구애가 이어진 끝에 그의 선택지는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 또한 데 리흐트 영입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큰 기대 속에 세리에A 무대에 입성했지만, 초반 활약은 평범했다. 무엇보다 파트너 보누치와의 호흡이 물음표였다.
시즌을 치를 수록 데 리흐트는 서서히 몸 값에 걸맞은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자신감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자신감이 떨어져 보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데 리흐트는 점점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레버쿠젠전에서는 안정감 있는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데 리흐트 또한 자기 자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2일(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선수들의 플레이 방식에 적응하고 있다. 레버쿠젠을 상대로 승리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 아약스에서는 주장이었다. 그 곳에서는 할 말을 할 수 있었지만, 유벤투스에서는 내 자리를 찾아야 했다. 이제는 내가 내 자리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전을 비롯한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해서는 "실수 없이 경기에 나섰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나 역시 알고 있다. 아마도 내게는 이러한 플레이가 좋았던 것 같다. 이는 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라고 답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